격려의 글귀 한마디가 아침을 밝힌다




<어차피 걸어야 할길이라면>


왜 산길을 걷다가

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

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? 


조금만 더 가면 돼요. 


하지만 정작 걸어보면

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

한나절도 되지요. 


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

가르쳐 주는 게 답답했는데,

나이를 조금 더 먹으니까 그게

참 지혜로운 말 같군요. 


멀든 가깝든

그곳을 물은 사람에겐

그곳이 목적지일 테니, 


조금만 조금만

하면서 걷는 게 차라리,

까마득하다고 지레 가위눌려

옴짝달싹 못 하는 것보다

낫지 않겠습니까? 


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

희망을 가지고 걸으라는 마음이었겠죠. 


💕💕 좋은글 추천 💕💕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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